맹모삼천지교
안녕하세요 하루5분 고사성어 회원 여러분!
오늘은 어머니에 학구열에 관한 재밌는 고사성어를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예전에 영화중에 맹부삼천지교라는 영화를 보신적 있나요?
어떤 영화였냐?? 아버지가 아들의 교육열이 있어서 여러번 이사를 가는 영화였습니다.
반드시 내 아들을 서울대 보내야 한다!! 라는 일념으로 이곳저곳 숱한 역경을 뚫고 다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한 맹부삼천지교라는 영화에 기본적인 어원이 된.
고사성어..
맹모삼천지교..
그러한 어머니의 환경에 대한 영향을 깊게 받아서
맹자는 동양 사상의 정점을 차지하는 공자의 수제자이면서,
왕도정치(王道政治)와 성선설(性善說)의 주창자로 이름 높은 맹자는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였고 홀어머니 슬하에서 어렵게 자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어머니는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아들 교육에 지극 정성을 쏟게 되었는데요..
아버지가 죽고나서 맹자가 어머니를 모시고 처음 이사한 곳은 바로 공동묘지 근처였습니다.
그러자 그 당시 나이가 어린 맹자는 묘지 구덩이를 파고 곡을 하면서 '아이고 아이고~'흉내를 장례를 치르게 되었다.
그때 맹자의 어머니는 마음 먹었죠..
'여기는 결코 내 아들이 큰 사람이 되기에 많이 부족하구나..'
아들이 곡하는 모습을 본 맹자의 어머니는 당장 이사를 서두르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사를 간 곳이 바로 장사꾼이 밀집되어 있는 시장 근처였습니다.
그런데 ,맹자가 이번에는 물건을 쌓아 놓고 손님을 꾀어들이면서 장사꾼을 흉내만 내게 되었네요..
그 당시에 사농공상 이라고해서 장사꾼은 , 맹자의 어머니는 아들이 장사꾼이 되는것을 바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곳도 안되겠다 싶어서..
마지막으로 이사 간곳이 바로..
서당 옆 이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글 읽는 시늉을 하거나 제기를 늘어놓고 제사를 지내는 흉내를 내면서 놀기 시작했네요.
그때서야 맹자의 어머니는 제대로 된 곳을 찾았다는 생각으로 '아 그래 여기구나, 여기가 우리아이를 키우기에 정말 좋은곳이다.'라고 마음먹게 되었네요.
이러한 맹자의 어머니의 노력이 바로 동양사상의 정점을 차지하는 학자로 만들었습니다.
이렇듯 사람의 인생에 있어, 능력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환경이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사람들은 '개천에서 용이 난다'라는 말로 환경의 중요성을 무시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개천에서 용이 낫으니까 개천에서 용이 난다 얘기를 하는듯 하지요.
우리모두 우리를 얽매이고 있는 환경이 무엇인지를 인지하고 바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매일 안된다고 소리치는 사람 옆에있으면 나는 영향을 안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나란 사람의 무의식은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는 이치지요..
이러한점 놓치지말고 잘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하루 5분 고사성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담상조(肝膽相照) (0) | 2015.11.05 |
---|---|
토사구팽(兎死狗烹) (0) | 2015.11.05 |
개과천선(改過遷善) (0) | 2015.11.05 |
가인박명(佳人薄命) (0) | 2015.11.05 |
사필귀정(事必歸正) (0) | 2015.11.05 |